사천시⋅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조성 맞손

입력 2023-10-31 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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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이상 고수온 현상 등 다양한 해양환경변화 대응에 힘을 합친다.

사천시와 국립공원공단은 31일 오후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국립공원관리공단,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조성 맞손

이번 협약은 국립공원 해양 기후변화 연구 강화와 미래세대의 환경교육, 생태체험, 교육·체험 인프라 구축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공원공단은 해양 기후변화 연구·복원·교육 클러스터 및 기반시설 조성·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그리고, 사천시는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 도시계획시설 변경과 함께 국립공원공단의 사용을 약속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자원 보전·관리와 해양 기후변화 클러스터(연구·복원·교육)조성과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및 상생 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