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 개최 [통영소식]

입력 2023-11-20 14: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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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세무과 직원 26명이 참석해 민원사항, 개선이 필요한 불합리한 제도, 납세편의 향상 방안, 세수증대 방안 등 분야별로 과제를 발굴했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 개편 방안 등 연구과제 3건, NICE평가정보(주) 프로그램을 활용한 체납지방세 징수방법 등 우수사례 등 2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방세 불복청구 등 제도개선 과제 6건을 선정해 발표했고 토론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또한 이날 특강을 위해 초빙된 박영호 마을세무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세금!!"이라는 주제로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지방소득세 및 국세와 지방세의 과표에 관한 사항 등을 강의했다.

윤성필 세무과장은 "최근 이어지는 부동산 침체 및 조세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 하락으로 지방세정 여건이 어렵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납세자에게 질 높은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세원 발굴, 체납된 지방세를 효율적으로 징수해 세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1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경남 통영시는 11월 보행자의 날(11. 11)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보행안전, 화재‧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응급조치‧대피 등 일상생활 속 안전실천 홍보 등을 위해 지난 17일 죽림 내죽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과 안전 한바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봉사대 등 우리 시 안전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통영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 개최 [통영소식]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홍보 등을 비롯해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불조심강조, 화재예방 및 산불조심 홍보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대비 풍수해보험 홍보 △보행자의 날 기념 보행안전 캠페인 △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등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시민홍보 등을 실시했으며 홍보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팸플릿,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키고, 확인하고, 배우는 안전실천을 몸에 익힐 필요가 있다"며 "특히 11월부터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산불이나 화재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산림주변 인화물질 절대반입금지, 쓰레기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