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 수상

입력 2023-11-27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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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올해의 SNS’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료연은 블로그,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해 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관 메타버스인 ‘메타킴스(META KIMS)’는 연구원이 소재한 경남 지역 외에 타 지역 청소년 및 기업인 등 전 국민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 가능해 이를 통해 멀리서도 재료연을 가상으로 방문하는 게 가능하다. 

재료연구원,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 수상

‘메타킴스’는 3가지 공간(플레이존/R&D존/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나뉜다. 

△플레이존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재료과학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R&D존에서는 기업인 또는 전공자를 위한 연구성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모두를 위한 공간은 다양한 회의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해 이용자가 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재료연 이정환 원장은 "엔데믹 이후 활발해진 온택트 트렌드에 맞춰 국민과 소통 접점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메타버스"라며 "메타킴스를 통해 재료과학의 흥미와 정보를 제공해 이를 통한 열린 소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국가하천 유지관리평가 우수기관 발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이 영남지역 19개 국가하천 987㎞ 유지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경북 칠곡군과 경남 창녕군, 경북 김천시를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8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11월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5개 광역자지단체와 산하 시‧군‧구 총 42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하천관리상황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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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경북 칠곡군(최우수), 경남 창녕군, 경북 김천시에는 각각 2억원, 1.5억원, 1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고 최우수 기관인 칠곡군의 관련 공무원에게는 환경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재해대응 △불법시설 관리 △예산집행 등 하천관리상황 전반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들 3개 지자체는 국가하천 유지보수에 국비 외 지방비를 투입해 국가하천 관리에 더욱 노력했을 뿐 아니라 수해대비 매뉴얼 및 수방자재를 현실에 맞게 구비하고 하천내 불법행위 근절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종원 청장은 "평가결과 대체로 각 기관들의 국가하천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최근 급격한 기상이후로 자연재난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소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낙동강환경청, 녹색기업과 함께 에코 플로깅 행사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부산·울산·경남의 녹색기업 16개소와 함께 27일 창원시 동읍 낙동강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관내 녹색기업 직원 약 50명은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재료연구원, 제9회 2023 올해의 SNS 대상 수상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 관내 녹색기업을 대표한 LG전자 창원1·2공장 공장장을 비롯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녹색기업 직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시작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