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인스타그램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남해소식]

입력 2023-11-28 1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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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 기초지자체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기업·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누리소통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남해군, 인스타그램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남해소식]

지난 2018년 5월 개설된 남해군 인스타그램은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와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국어(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 릴스 콘텐츠도 제공되고 있다. 

남해군에서 운영하는 남해랑 썸타자 블로그가 2019년 대상을 수상했고 2021과 2022년에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남해군은 여기에 더해 최근 대세 SNS로 부상한 인스타그램 부분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장충남 군수는 "소통과 공감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양방향 소통행정에 적극 나서겠다"며 "또한 차별화된 다국어 콘텐츠 제공으로 남해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 남해군은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충남 군수, 민간위원장 신차철)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남해군, 인스타그램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남해소식]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9개의 전략체계와 41개 세부사업이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수립됐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스마트경로당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이 추가됐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은 누구보다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다. 각 자리에서도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 복지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하다"며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가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느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차근차근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있다.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0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