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바다서 자란 물김 위판 한창

입력 2023-12-12 1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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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바다서 자란 물김 위판 한창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물김 출하가 한창이다. 사진=완도군

전남 완도지역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394톤(77억 원)의 물김이 위판됐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생산량은 33%, 생산액은 55%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총 7만5600여 톤(822억 원)의 물김 위판 실적을 기록했다.

물김 채취는 내년 4월까지 하며, 해황 여건이 좋아 품질이 좋은 것은 물론 생산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총 403개 어가(1만1960ha)에서 김 양식을 하고 있으며, 참김과 돌김 등의 시설량은 21만5280책이다.

완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