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 스마트관광 플랫폼 앱인 ‘고고양양’이 지난 달 ‘스마트앱 어워드 2023’에서 공공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스마트앱 어워드(Smart App Award)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해 분야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고고양양 앱은 비주얼디자인과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양양군이 관광 플랫폼 서비스 기업 이즈피엠피와 협력해 제작한 고고양양은 ‘내 손안의 파도, 스마트한 여행, 스마트서프시티 양양’ 구현을 목표로 관광객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스톱 관광 환경을 지원하는 앱이다.

또, 관광지·숙박·맛집·교통 등 관광 정보뿐 아니라 서핑과 워케이션 센터 등 예약 결제 서비스를 비롯해 AR게임, 스탬프 투어 등의 콘텐츠도 제공하기 때문에 관광객은 고고양양 하나만 있으면 양양 관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앱 하나로 관광지 및 서핑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서핑숍과 관광체험, 음식점, 카페 등을 예약결제 할 수 있으며 양양브랜드 콜택시를 버튼 하나로 호출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서핑특화 콘텐츠로는 양양군 주요 서핑해변의 특징을 비롯해 서핑해변의 실시간 파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도웹캠, 서술형 기상정보, 서핑숍의 세분화된 정보가 제공된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