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한 공장에서 유증기 폭발 사고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다쳤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1분께 영천시 신녕면 한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 50대 직원 1명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은 정제유 추출 작업 중 유증기 때문에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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