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2023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9위·부울경대학 2위'

입력 2024-01-19 11:57:22
- + 인쇄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3년도 전국대학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9위, 부·울·경 지역대학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전국 411개 대학 전임교원 및 산하 부설연구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며 2022년 게재한 논문을 기준으로 했다.

창신대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수(국내전문학술지, 국제전문·일반학술지 등 모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수를 합계해 전임교원 수로 나눈 수치)는 1.24건이다. 

부·울·경지역대학 중 부산교육대가 1위(1.45건), 창신대가 2위를 차지했다. 

창신대 2023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9위·부울경대학 2위'

학술지별로 구분하면 국제전문학술지 14.3건, 국제일반학술지 1.3건은 높은 순위를 차지한 대학들보다 높은 수치다. 

교수 1인당 국제전문학술지 및 국제일반학술지 논문실적은 양적인 측면이 아닌 논문의 질적인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창신대는 2020년부터 2022년에도 전임교원 연구실적이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원근 총장은 "대학의 연구역량이야말로 그 대학 경쟁력의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객관적인 수치로 창신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전체 교원 81명인 작은 대학교에서 매년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여준 교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신대의 교원 역량은 학생 취업률까지 이어지고 있다. 창신대는 18일 발표한 대학별 졸업자 취업률 발표에서 2022년 평균 취업률 71.8%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 69.6%, 경남지역 평균 취업률 68.1%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창신대는 재정기여자 부영그룹과 함께 지역 강소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중이다. 



◆창신대, 2024 편입학 경쟁률 2.60대 1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지난 11일 2024학년도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15명 모집에 299명이 지원해 2.60대 1의 전체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 정원 내 일반편입은 95명 모집에 205명이 지원해 2.16대 1, 정원 외 학사편입은 6명 모집에 88명이 지원해 14.67대 1을 기록했다. 

창신대 2023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9위·부울경대학 2위'

모집단위별로 간호학과가 일반편입 6명 모집에 무려 106명이 지원해 17.67대 1로 전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1월25일이며 등록 기간은 1월 26일부터 31일까지다. 

창신대는 부영그룹의 재정기여를 받으며 신입생 1학년 전액 장학금을 5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편입생에게도 맞춤형 특별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창신대 교육혁신원,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 최종 평가회 및 우수사례 워크숍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교육혁신원(원장 김혜윤)은 16일과 17일 부산 씨클라우드 호텔에서 '2023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묶음강좌 최종 평가회 및 우수사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혁신원 및 산하센터 교직원, K-MOOC 강좌 개발 교수자(동남보건대학교 김희숙 교수, 건양대학교 노기옥 교수, 전남대학교 유수영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전정희 교수)가 참여해 개발된 K-MOOC 묶음강좌 최종 평가 동영상 공유 및 추후  K-MOOC 묶음강좌 수강생 확대를 위한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창신대 2023년 전임교원 1인당 논문게재실적, '전체 9위·부울경대학 2위'

특히 이번 우수사례 워크숍에서는 △K-MOOC 우수 강좌 ‘블루리본’ 사례(부산디지털대학교 배의식 교수) △K-MOOC 강좌의 효율적인 교수전략(부산디지털대학교 김미정 교수) 강의를 통해 타 대학의 K-MOOC 강좌의 학생 상호작용 전략, 효율적인 운영 및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김혜윤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최종 평가회 및 우수사례 워크숍을 통해 타 대학의 K-MOOC 강좌의 효율적인 교수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