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사랑상품권 2월 특별 할인 판매

입력 2024-02-02 12: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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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한 달간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일시 상향해 판매한다.

창녕사랑상품권 할인율 일시 상향은 정부가 올해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민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사랑상품권 2월 특별 할인 판매

이번 특별 할인은 한 달간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에 한해(지류형 제외)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통합해 월 50만 원이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기존 운영 지침과 같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발급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과 카드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인 농협과 비사벌신협, 새마을금고에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 새단장 오픈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이 실내 리모델링과 장난감 교체 등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함께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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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신한금융그룹에서 사업비 8400만원을 들여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을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된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신한 꿈도담터 177호)은 창녕군과 신한금융희망재단, 창녕군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재개관식을 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 창녕점은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녀 돌봄 품앗이 등 운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창녕군 보건소, 설 명절 이웃과 함께 마음 나눔!

창녕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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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들은 설 명절을 맞아 보건소 행정 협력 담당 읍면인 대지면과 부곡면의 홀로 계신 어려운 주민을 방문,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도 전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올 설에는 어려운 이웃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따뜻한 나눔활동 펼쳐

창녕군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취약계층 40가정을 직접 방문, 명절 선물로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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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구 위원장은 “매년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회비로 마련한 명절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드려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회근 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주민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잘 사는 영산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손마사지봉사단에서 창녕읍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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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활동은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연계사업의 하나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손마사지와 손톱 손질, 얼굴 팩 등을 해드리며 안부도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이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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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은 겨울철 한파로 주거환경과 건강이 우려되는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추위로 인한 어려움은 없는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백태진 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면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동동그리미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설맞이 ‘집중 안부 확인 기간’ 동안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고립 위험 가구 등의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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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면지사협은 설 연휴 전후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대상 가구를 방문, 난방 상태를 확인하고 수도관 동파 등 한파 대비 주의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건강 상태 모니터링이 필요한 가구는 간호직 공무원이 동행해 복지서비스 욕구를 살펴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