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어촌도로 11개 구간 정비… 올해 59억 투입

입력 2024-02-04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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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어촌도로 11개 구간 정비… 올해 59억 투입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망 정비와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양구군에 따르면 노후되고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보강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겨울철 강설과 결빙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올해 정비 대상은 신규사업 8개, 45억5000만원, 계속사업 2개, 9억8000만원, 회전교차로 1개 4억원 등 총 11개 사업에 59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으로는 ▲양구읍 203호(수인리) 확포장공사(26억원) ▲양구읍 303호(정림리) 확포장공사(3억5000만원) ▲방산면 군도9호선(고방산리 이목정) 위험도로 정비공사(8억원) ▲양구읍 군도2호선(수근수근복합커뮤니티센터 앞) 교차로 정비(2억원) 등으로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양구읍 311호 확포장공사(6억4000만원)와 양구읍 304호(별채막국수~청춘체육관) 노후도로 정비사업(3억40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양구군은 동면 덕곡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4억원), 차선도색 등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도로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