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이 든든하게"…울진군, 설 맞이 종합대책 '추진'

9개 분야, 31개 중점과제 '점검'
응급진료기관·당번약국 '운영'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가동'

입력 2024-02-05 14: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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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가 설 맞이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2024.02.05

경북 울진군이 설 연휴 군민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세웠다.

군은 5일 실·과·소장, 읍·면장 연석회의를 통해 응급의료 등 9개 분야, 31개 중점과제를 정했다.

이에 따라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진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한다.

또 갑작스런 눈에 대비, 도로관리청과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물가 지도점검반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9~12일에는 9개 분야 비상 근무반을 편성,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앞서 군은 1월부터 전통시장 합동 점검 등 설 연휴 대비에 들어갔다.

손병복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