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범대학, 해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 지원

입력 2024-02-22 14: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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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사범대학, 해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 지원
해남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20일 지역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교육청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이 해남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탠다.

해남교육지원청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20일 지역맞춤형 우수 인재 육성과 전남 미래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은학교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튜터링(에듀테크 멘토링)운영 집중 지원, AI교육 등 진로・진학지원을 위한 초・중・고등학교-대학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교원대상 직무 연수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부모 대상 자녀교육 및 진로교육 컨설팅 지원,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협조, 교육실습 협력학교 운영 상호 협조, 지역인재 육성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제구축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범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교직이론을 학교현장에서 적용하는 등 다양하게 봉사할 수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또 해남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일반고 학생들이 사범대학을 직접 방문해 학과 체험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진로선택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영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인 모두가 평등한 출발선을 위한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 대표는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는 협약이 되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