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 ‘세종도서 보급처’ 선정...도서 1300권 확보

입력 2024-02-23 09: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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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 ‘세종도서 보급처’ 선정...도서 1300권 확보
안동시립도서관 내부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립도서관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세종도서 보급처’에 선정돼 2500만 원 상당의 양질의 도서 1300여 권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최신 출판도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별한 우수도서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해 말 세종도서 보급을 신청해 시립도서관 3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 900여 권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 4개관(어깨동무·마뜰·LH콩깎지·예안사랑 작은도서관) 400여 권의 학술·교양도서를 올해 초에 지원받았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매년 세종도서 보급 신청을 통해 우수도서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시중에서 접하기 힘든 학술서적도 많아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공승오 안동시립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도서를 확보해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을 편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