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정월대보름 맞아 최북단서 열린 달빛 라이트쇼 [쿠키포토]
정월대보름인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달빛 라이트쇼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망원경을 통해 북한 해물선전마을 바라보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최전방 접경지역 최초의 '달빛 라이트쇼'가 열렸다.국방부와의 협의로 접경지역 대표 안보·평화관광지 애기봉에서 유일하게 펼쳐지는 달빛 레이저쇼와 함께 소원의 종 달기, 소원을 비추는 희망의 달 점등식도 진행해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바라본 북한 해물선전마을에서 북한 주민이 이동하고 있다. 김포시는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던 조상들의 풍습에 따라 희망과 행복,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보름달 포토존 △LED 쥐불놀이, 정월대보름 전통 놀이 △희망의 종 달기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포시 풍무동에 거주하는 김연수(43)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아이와 추억을 쌓기 위해 왔다”라며 “아이와 함께 북한도 바라보고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이동을 하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왼쪽부터)김병수 김포시장과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달빛 라이트쇼 행사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달빛 라이트쇼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달빛 라이트쇼에서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포=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