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쿼시 최강자 김천 온다

21~24일 김천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 개최

입력 2024-03-19 1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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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쿼시 최강자 김천 온다
21일부터 24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스쿼시연맹에서 주최하고 경북도스쿼시연맹, 김천시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스쿼시 선수와 동호인 약 300명이 출전, 리그전 또는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국내 랭킹 포인트 남자부 1위 이민우 선수(충북도체육회), 여자부 1위 엄화영 선수(인천시체육회) 등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승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식은 단식 경기의 경우 남녀 12세·15세·18세 이하, 대학, 일반부 전 종별에서 11점제 5게임 매치, 복식 및 단체전은 남녀 18세 이하, 대학부에서 11점제 3게임 매치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은 국제규격 코트 6면(단식5, 복식1)과 사무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대회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앞서 김천시는 2024 스쿼시 국가대표 승강제 청소년대표 평가전을 치른 바 있으며, 5월 국가대표 상비군 평가전, 6월 금곡배 전국 초중고 선수권대회, 7월 전 한국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스쿼시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