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 4년 연속 원주 창업가 양성 프로젝트 선정

입력 2024-03-20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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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  4년 연속 원주 창업가 양성 프로젝트 선정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산학협력단은 4년 연속으로 '원주시 창업가 양성 가속화 프로젝트'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원주시에서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이다.

한라대 산학협력단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최우수 S등급 기관이며, 2022년과 2023년 강원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2023년 강원도 평가 최고 등급은 A등급이다.

이번 사업에선 원주시 예비창업가 15명을 모집해 60시간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8명 이상 성공 창업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단계 목표에선 교육생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 제도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2단계 목표에선 원주시 특화 산업인 디지털헬스케어와 농식품 산업을 포함한 웰니스 산업 분야에서 해당 사업에 적용한 창업기업 사례를 발굴한다.

3단계 목표에선 원주시 예비창업가 성공 프로세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원주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으로 창업지원정책 성공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공통교육 40시간, 창업 엑셀러레이팅 20시간,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후속 창업 지원으로 진행된다. 

창업 공통교육은 기초교육으로 기업가정신 등의 교육을 창업 엑셀러레이팅은 심화교육으로 시장 진출 효율성 검증 및 계획수립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해커톤 캠프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은 분야별 전담 컨설팅으로,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경우 한라메이스페이스사업단과 연계해 진행된다. 

한라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시설 활용은 물론 창업기업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집중 컨설팅이 제공된다.

한라대 창업교육센터 배병윤 교수는 "4년에 걸쳐 축적된 노하우와 한라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경쟁력 있는 지역 예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