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100인의 아빠단’ 6기 모집

입력 2024-03-27 1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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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100인의 아빠단’ 6기 모집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한 ‘경북 100인의 아빠단’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6년째를 맞는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미션, 간담회 등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확산과 적극적 육아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3인 내외로 선발해 아빠 육아 노하우 확산에 나선다. 

대상은 2022년생(3세)부터 2018년생(7세) 자녀를 둔 아빠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을 통해 100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11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빠단은 온느 12월까지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5개 분야(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의 온라인 주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 경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추진하는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북도는 매월 ‘이달의 우수 아빠’를 선정해 활동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 아빠 육아 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경북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