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한국수력원자력-5개 지자체, 효율적인 양수발전 건설 위해 손 맞잡아

입력 2024-03-27 18: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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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와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대전 ICC호텔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중인 영동군ㆍ홍천군ㆍ포천시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합천군ㆍ영양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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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관은 양수발전소 건설에 있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활력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 △관광 자원화 계획 수립 △상생협력 사업 추진 △인허가 협의 지원 △산림자원의 친환경적 공동 활용 등을 위해 협력·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감사드린다”면서 “협약을 통해 모든 기관이 상생 협력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봉산면청년회, 제6회 합천 벚꽃음악회 개최

합천군 봉산면 청년회(회장 장기철)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 봉산면 김봉리 일원에서 ‘제6회 합천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29일 열리는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내빈소개,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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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벚꽃가요제는 40여팀이 참가하며, 예심과 본심으로 나눠 열리는 가요제는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5팀을 선발해 푸짐한 상금도 지급된다.

이 밖에도 향토야시장, 특산품판매, 포토존, 소원카드 쓰기, 체험존 운영 등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장기철 청년회장은 “올해는 추운날씨로 벚꽃의 아름다운 향연은 늦어지겠지만, 벚꽃음악회 관람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봄날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 재부합천군향우회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재부합천군향우회(회장 임현진)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재부합천군향우회(회장 임현진)는 지난 23일 부산관광호텔에서 제79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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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에는 향우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부합천군향우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 발전과 번영을 위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날 임현진 재부합천군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최동군 부산황강골프회장이 5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사랑에 큰 힘을 보탰다.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기원하며 뜨거운 응원으로 관심을 표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