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후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입력 2024-03-29 14: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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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후보,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 후보(전북 전주을)는 29일 전주를 찾은 김부겸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손을 맞잡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이성윤 후보는 지원 유세에 나선 김부겸 선대위원장과 함께 전주 꽃밭정이 사거리에서 전주갑 김윤덕 후보, 전주병 정동영 후보,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후보에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전주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8일 합동유세에 이어 이틀째 합동유세로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전주가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들과 함께 ‘원팀’ 정신으로 하나로 뭉쳐 김건희 종합특검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난마처럼 얽힌 지역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저는 윤석열(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수술 잘하는 외과 의사처럼 검찰 정권의 썩어빠진 환부를 정확하게 도려낼 수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성윤 후보는 “전북의 현안이 산더미”라며 “잘 싸우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가장 확실한 지역문제 해결 방법은 무도한 검찰 정권을 끝장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