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렴 일상화 반부패 대표도시' 도약 목표

간부공무원, 공공기관장 참여 '청렴서약식'

입력 2024-04-02 1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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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행정⋅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청렴 일상화 반부패 대표도시' 도약 목표
2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렴서약식'. 세종시

이번 서약서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직무권한 남용 및 부당한 지시⋅요구 금지, 건전한 조직풍토 조성, 청렴성 및 품위 유지 등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서약식에 시청 간부공무원은 물론 공공기관장까지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세종이 청렴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365일 상호 존중의 날 운영, 청렴책임관제 등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이 일상화 된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전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반부패·청렴 의식을 한 단계 더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