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상장동에서 3일 오후 8시께 만취상태에서 주행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SUV차량 운전자(20대)가 접촉사고를 당한 시민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상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문곡역 방향 구길로 주행하던 SUV차량이 중앙선을 넘는 등 주행을 하다 접촉사고가 났다.
이후 접촉사고를 당한 시민이 SUV차량을 3km 가량 추격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다.
당시 SUV차량 운전자의 혈중알콜농도는 0.136%로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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