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전투표율, 오후 4시 29.95%…지난 선거보다 0.48%p↑

입력 2024-04-06 1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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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사전투표율, 오후 4시 29.95%…지난 선거보다 0.48%p↑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강원 화천군여성회관 1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직전 총선을 앞질렀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자치도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38만8963명이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율은 29.9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28.10보다 1.85%포인트 높은 것으로 전남 38.27%, 전북 35.22%, 광주 34.30%, 세종 32.52에 이어 전국 다섯 번째이다.

4년 전인 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지역 사전투표율 29.47%와 비교하면 0.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영월이 34.46%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평창 34.20%, 태백 33.495, 횡성 33.28%, 양양 32.91%, 삼척 32.38 등의 등의 순을 보였으며 철원은 23.95%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 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디서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