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4%·경북 65.1%…전국 평균 투표율 밑돌아 [22대 총선]

4년 전 21대 총선보다 대구 3%p·경북 1.3%p 낮아져

입력 2024-04-10 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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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4%·경북 65.1%…전국 평균 투표율 밑돌아 [22대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밑돌면서 지난 21대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최태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경북의 투표율이 지난 21대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대구는 선거인수 205만1656명 가운데 131만2769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6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기(60.6%)와 제주(62.2%)에 이어 최하위권이다. 

전국 평균은 67%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세종시로 70.2%를 기록했으며, 서울(69.3%), 전남(69%), 광주(68.2%) 등이 뒤를 이었다. 

경북은 222만4011명 중 144만7839명이 투표를 마쳐 6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에 치러진 제21대 총선에 비해서는 대구와 경북 각각 3%p, 1.3%p 낮아졌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