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파크골프장 등 파크스포츠시설, 새단장 후 재개장

입력 2024-04-15 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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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천연 잔디 보식 등 정비를 위해 휴장했던 밀양파크골프장 외 6개 파크스포츠 시설을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장한다.

먼저 가곡·삼랑진·하남·무안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가곡체육공원은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은 오는 21일 지역 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재개장하고 27일부터 전면 재개장한다.

밀양파크골프장 등 파크스포츠시설, 새단장 후 재개장

밀양파크골프장은 다양한 난이도의 45홀로 이루어진 최고급 천연 잔디 파크골프장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서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와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파크골프 경기장으로 이용된다.

공단은 휴장 동안 상·하수도 배관을 연결해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배수로 정비, 잔디 보식 및 안전·편의 시설 정비 등 원활한 대회 운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한 공사를 했다.

밀양파크골프장 이용료는 1회 기준 밀양시민은 1천원, 타 지역 이용자는 5천원이며, 타 지역 이용자는 전월 21일 오전 9시 이후 밀양통합예약서비스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제3회 밀양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료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교동 1번지 일원(밀양강 모례지구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제3회 밀양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밀양파크골프장 등 파크스포츠시설, 새단장 후 재개장

지난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으로 유치한 이번 대회는 밀양시승마협회(회장 권은출) 주최·주관으로 장애물 경기, 권승 경기, 릴레이 코스 단체경기 등이 진행됐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시 관광·체육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 밀양시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 지원사업 추진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전기화재 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노후주택 전기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누전차단기, 접지공사, 가정용 전선 교체 등 전기 시설 개선 사업비의 50%(1인 최대 300만원)다. 단, 창고, 축사 등 주택 용도가 아닌 건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구체적인 지원 기준 및 관련 서식 등은 시 대표 누리집 새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