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민원인 등 주차난 숨통 트인다

222대 수용 가능한 주차빌딩 완공… 22일부터 운영

입력 2024-04-18 18: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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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민원인 등 주차난 숨통 트인다
1년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대전 서구 주차빌딩. 대전서구

대전 서구가 민원인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차빌딩이 1년 5개월만에 완공됐다. 

서구는 총사업비 142억을 들여 의회 앞 옥외주차장 자리에 지상 4층, 222대를 주차할 수 있는 구청사 주차빌딩을 완공하고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차빌딩은 전기차 충전기 24대(급속 15대)를 갖췄고 평일 오후 6시 이후 및 주말과 휴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함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구청사 주차빌딩 건립 공사는 약 1년 5개월간의 긴 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하고 응원해 준 주민들과 직원들의 기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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