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공급…내년 2월 입주

입력 2024-04-22 0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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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공급…내년 2월 입주
양구군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조감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공급한다.

양구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양구읍 상리 일원에 조성 중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의 입주자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은 총 8000㎡의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최대 8층으로 올해 10월 준공 예정이며, 2025년 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세대당 면적은 26㎡ 20세대, 29㎡ 24세대, 33㎡ 28세대, 46㎡ 28세대 등 4개 타입이며, 공급량은 영구 임대 20호, 국민임대 80호 등 총 100호이다.

영구 임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주거 안정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된다.

입주 신청은 5월 8일부터 5월10일까지 관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국민임대는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대 3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앱(LH청약플러스)으로 진행된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신청자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양구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양구군 양구읍 관공서로 42)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공급유형별 신청 자격과 임대 조건, 임대료 등은 LH 청약플러스와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