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구행복진흥원·대성에너지 [대구소식]

입력 2024-04-23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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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대구행복진흥원·대성에너지 [대구소식]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 위치도.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

화성산업이 오는 29일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난 3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1458세대의 대단지다.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로를 지나 파티마병원 삼거리부터 아양로와 큰고개로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형성된 단지 내 상가는 전체 65개 점포이며, 이번에 분양하는 점포는 일반분양분 41개 점포다. 

1458세대의 고정적인 배후 수요와 함께 신암 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내 인접 단지[해모로스퀘어웨스트 1122세대(입주 완료), 신암하늘채 1542세대(입주 예정)] 등 약 2700여세대를 포함 전체 약 4000세대 이상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 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도시철도 4호선이 예정된 파티마병원 삼거리(파티마병원역 예정)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일대가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속 되고 있으며, 향후 도시철도4호선까지 개통 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점차 증가해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 등록을 접수한 뒤 당일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성산업·대구행복진흥원·대성에너지 [대구소식]
지난해 대구행복진흥원이 발간한 대구여성 생애구술사 ‘대구이주여성’ 책자.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주인공을 찾습니다”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2024년 대구여성생애구술사의 주제를 ‘원로(元老)’로 정하고 대구여성생애구술사 구술자를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해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 예정인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주제는 ‘원로(元老)로,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실릴 예정이다.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경제, 예술, 인권,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 그 스토리를 책에 싣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들 삶의 이야기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 대구 여성의 역사로 귀중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최대 7명의 구술자를 찾고 있으며, 내부 검토를 거쳐 선정하게 된다. 

구술을 희망하거나 구술자를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대구행복진흥원 사회서비스실 여성가족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화성산업·대구행복진흥원·대성에너지 [대구소식]
대성에너지 박문희(왼쪽) 대표이사와 도로교통공단대구지부 강수철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에너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성에너지는 22일 대구 중구 본사에서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캠페인 지원 △교통안전 및 가스안전에 관한 협업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가스솔루션본부 업무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연 8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용품 ‘엘로카드’를 공동 제작해 어린이와 노약자등 교통약자들에게 배포한다. 

또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 배포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이사는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가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대성에너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객 최우선 책임경영으로 안전한 도시가스와 수소를 공급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안전문화 캠페인 및 안전문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안전실천 문화 확산으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화성산업·대구행복진흥원·대성에너지 [대구소식]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의 지난해 프리랜서 네트워킹 모습. 대구행복진흥원 제공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 올해 청년 프리랜서 22팀 지원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청년센터의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 눈길을 끈다.

‘청년 프리랜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경쟁력 제고와 활동 범위 확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가 2022년부터 대구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대구 소재 청년(만 19~39세)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0명(팀)에 그쳤던 지원자는 올해 76명(팀)으로 2배 가량 늘었고, 이들 중 최종 22팀이 선정됐다.

올해 지원자들의 연령은 30~34세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25~29세는 30%였다. 

활동영역은 MC·강의·공연 분야 40%, 디자인·영상·사진·음향 분야 35%, 핸드메이드·공예 분야 16%, 그밖에 IT·프로그래밍·마케팅 1%, 기타 분야가 8%다.

이들의 소득 수준은 100만원 미만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100~200만원 미만이 20%로 뒤를 이었다.

지난 19일 청년센터는 관련 오리엔테이션 열고 선정자들의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 및 박람회 참여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비(실비 100~150만원)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모임 및 활동 지원, 홍보 및 활동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행복진흥원 정순천 원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현실은 녹록치 않다. 대구에서 활동 의지가 강한 프리랜서들이 잘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행복진흥원 청년센터는 지역 프리랜서들의 홍보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프리랜서는 총 301명에 달한다. 커뮤니티포털 젊프에서 프리랜서 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직접 의뢰를 요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년센터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