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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 최고 성별영향평가 기관 선정

/ 기사승인 : 2026-06-10 20:46:54

거창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에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전국 309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과 계획, 사업, 홍보 등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는 제도다.

거창군은 법령 74건, 사업 18건, 홍보 15건 등 총 107건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결과를 정책에 반영한 정책개선율 100%를 기록했다.

군은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용·접근성·안전·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행정을 추진해 왔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군정 전반에 성별영향평가를 충실히 추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거창韓맛집’ 23곳 추가 선정

거창군은 외식업소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대표 우수 외식업소 브랜드인 ‘거창韓맛집’ 23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거창韓맛집’은 지역의 우수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4년 도입된 거창군 공식 맛집 브랜드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존 10개소를 포함해 총 33개소가 ‘거창韓맛집’으로 지정됐다.

군은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와 군민투표, 현장 암행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군민 참여 투표와 불시 암행평가를 통해 음식 맛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군은 위생·서비스 교육과 홍보 지원, 사후관리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창진 미래농업과장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더욱 다양한 지역 맛집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지역 외식업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선정

거창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주요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누구나 필요할 때 생리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전국 12개 기초지방정부가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거창군은 청년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연계해 공공시설 내 생리용품 접근성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용자가 많은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운영체계와 이용 안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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