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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10년만에 7위로 한 계단 ↓

/ 기사승인 : 2026-06-17 14:00:45

환적 화물 물동량은 100대 항만중 2위 자리 지켜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 연합뉴스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사진 연합뉴스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실적이 지난해 세계7위를 기록해 10년 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17일 동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데이터로 본 부산과 세계 주요 항구 도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488만2천개(약 6m짜리 컨테이너 기준)다. 이는 전 세계 100대 항만 도시 중 7위에 해당한다.

지난 2016년 컨테이너 처리량(1천945만6천개)과 비교해 21.8% 늘어났지만 , 물동량 기준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다행히 지난해 부산항 컨테이너 환적 물동량은 1,409만7천개로 세계 2위 항만 자리를 지켰다.

부산항에 입항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약 6m짜리 컨테이너를 8천개 이상 적재)의 평균 크기도 2016년 대비 지난해 14.4% 증가했다.
부산항에 입항한 컨테이너선의 1척당 평균 하역량은 2,098개로 세계 100대 항만 중 29위 수준이다.
부산항의 항만 연결성 지수(글로벌 해운 네트워크의 연결 정도)는 1,651.6점으로, 세계 100대 항만 중 4위였다.
2024년 부산 인구는 326만7천여 명으로 세계 10대 항만 도시 중 7위였지만 , 2016년 인구수와 비교해 7.1% 감소해 10대 항만 도시 중 하락세가 컸다.
구형모 기자 hmnine@kukinews.com
구형모 기자
hmn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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