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제일기획이 경매 방식으로 광고주들이 디지털 매체 광고시간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인 ‘미디어큐브’를 선보였다.
미디어큐브는 디지털 매체 광고를 맞춤형으로 구매하는 시스템(DSP·demand side platform)이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특정 시간대, 특정 매체에 광고하고 싶은데 디지털 매체의 수가 너무 많아 접근이 쉽지 않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두 가지 이상 매체에 노출시키는 ‘크로스채널 광고’로 진화하고 있어 더 복잡하다. 제일기획은 이런 수요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경매(RTB·real time bidding) 방식의 미디어큐브를 론칭했다.
포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경매에 부치면 광고주가 원하는 매체와 시간을 사는 방식이다. 제일기획은 8만개 이상의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해 최대 180억 페이지뷰가 가능한 광고 네트워크와 포털, 모바일, SNS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광고 집행력을 동원해 미디어큐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실시간 경매 시장의 점유율이 2016년 50%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
미디어큐브는 디지털 매체 광고를 맞춤형으로 구매하는 시스템(DSP·demand side platform)이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면 특정 시간대, 특정 매체에 광고하고 싶은데 디지털 매체의 수가 너무 많아 접근이 쉽지 않다. 디지털 광고 시장은 두 가지 이상 매체에 노출시키는 ‘크로스채널 광고’로 진화하고 있어 더 복잡하다. 제일기획은 이런 수요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경매(RTB·real time bidding) 방식의 미디어큐브를 론칭했다.
포털,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경매에 부치면 광고주가 원하는 매체와 시간을 사는 방식이다. 제일기획은 8만개 이상의 사이트에 광고를 노출해 최대 180억 페이지뷰가 가능한 광고 네트워크와 포털, 모바일, SNS 등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광고 집행력을 동원해 미디어큐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면 미국의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에서 실시간 경매 시장의 점유율이 2016년 50%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