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와 무안교육지원청 간 올해 초 체결된 업무협약(MOU) 이후 첫 협력 사업으로, 최근 정부의 통일교육 강화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30여 명의 전교생과 함께한 행사는 그동안의 강의 중심 교육을 벗어나 통일 노래 배우기, 평화·통일 주제 웹툰 그리기, 평화 키링 만들기,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송남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망운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 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을 맡은 정행준 초당대학교 교수는 최근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민주주의를 지키고 한반도의 평화를 준비하는 과정에 미래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화통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