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박주민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만났다. 두 사람은 국회소통관 앞 벤치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당선될 경우 서울·경기 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추 후보는 “AI가 도정에서 가장 큰 성장 혁신을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서울과 경기가 힘을 합쳐 교통 문제나 재난 대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활용해 예측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재난 등 상황을 일원화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박 후보는 “AI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데이터 공유 체계와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며 “AI 인프라 구축은 제가 서울시장 공약에서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부분”이라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이날 추 후보와 만난 뒤 기자들에게 “경기와 서울, 인천은 여러 문제가 얽혀 있고 상호 연관성도 크다”며 “오늘 자리는 후보 확정을 축하드리면서, 당선될 경우 협력을 이어가자는 뜻을 미리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전날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다음 날 본경선 결과가 발표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예비후보가 오는 17~19일 결선투표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