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동해 국도7호선 정체 풀린다…우회전 차로 신설 등 도로 확충 

동해 국도7호선 정체 풀린다…우회전 차로 신설 등 도로 확충 

효가~나안 구간 정체 해소…북평·동호 일원 도로망 개선
어달 해안보도 조성·체전 대비 정비까지…관광·생활 동선 동시에 손본다

승인 2026-04-27 15:03:57
국도7호선 나안사거리. (사진=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도로 확충을 중심으로 도로 기반시설 정비에 본격 나선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국도7호선 정체 구간과 도로 단절 지역, 교통사고 다발 구간 등을 중심으로 시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상습 정체 구간으로 지적돼 온 국도7호선 효가사거리~나안사거리 일원 교차로에는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한다.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폭 3.5m, 연장 100m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평동 일대 도로망 개선도 병행된다. 제일교회~구장터 구간에는 폭 8m, 연장 355m 도로를 새로 개설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 이용 시민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접근성과 주차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행 친화 환경 조성도 추진된다. 어달해수욕장 일원에는 12억 원을 투입해 300m 규모 해안보도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묵호어달대진을 잇는 해안 관광 도보 코스가 형성돼 시민 휴식 공간은 물론 관광 동선 확장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개선사업도 진행된다. 동호 농산물시장 입구 교차로에는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교차로 구조를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선다.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북평 구미배수로해오름스포츠센터 구간과 동호만우 간 고속도로 하부 확장공사는 상반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6월 열리는 장애인체전과 도민체전을 앞두고 도로 환경 정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 도로 재포장과 표지판 정비 등을 추진해 5월 말까지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홍성표 동해시 건설과장은 “상습 정체 구간 개선과 도로 확충, 보행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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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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