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0일 수곡면 진서중학교·진서고등학교에서 지역 농업인과 주민 약 350명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장에는 양방·치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검안 검사, 건강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농촌 주민들은 장시간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초음파 물리치료와 골밀도 측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료진은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위해 마련된 이동형 진료 서비스다. 임시 진료 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진주시는 이번 수곡면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 추가 운영을 통해 약 1,500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가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