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9일 (2)
사천시민극단, 제18회 밀양아리랑연극제 대상 영예

사천시민극단, 제18회 밀양아리랑연극제 대상 영예

연극 ‘비토섬 토끼전’ 작품대상·연기대상 2관왕 달성

승인 2026-05-19 15:35:12 수정 2026-05-20 17:56:26
사천시민극단 ‘이웃’이 제18회 밀양아리랑연극제에서 단체상 최고상인 작품대상(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7시 열린 제18회 밀양아리랑연극제 시상식에서 시민극단 ‘이웃‘은 창작 연극 ’비토섬 토끼전‘을 무대에 올려 작품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단체상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소속 배우 김희선이 개인상 부문 연기대상(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과 연기력을 모두 인정받는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천시민극단 ‘이웃’은 평범한 시민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뜻을 모아 창단한 자생적 시민 연극단이다. 지역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담아내고, 시민들과 삶의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원들은 각자의 생업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과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은주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문 연극인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함께 만든 극단이 큰 무대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단원들만의 힘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응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사천시와 사천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연극의 기초부터 무대 연기까지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극단 장자번덕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극단 ‘이웃’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전하는 공연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예술단체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로, 사천시 문화예술 발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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