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0일 (3)
산청군, 폭염·한파 대응 생활밀착형 쉼터 만든다

산청군, 폭염·한파 대응 생활밀착형 쉼터 만든다

승인 2026-05-20 17:08:22
경남 산청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상대적으로 대응 역량이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산청군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기후대응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단성면 관정경로당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내형 기후대응 쉼터를 마련한다. 관정마을 일원은 외국인 노동자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냉·난방시설이 부족해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열구조 개선과 냉·난방기 설치 등 필수 시설을 갖춘 쉼터가 조성돼 외국인 노동자 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권 중심 안전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보호와 기후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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