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 배우자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서천군 후보자 일동은 1일 “서천의 명예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참담한 사건”이라며 김기웅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와 사법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김 후보의 배우자가 지역 주민에게 금품을 건넸다가 선관위에 적발되면서 불거졌다. 공직선거법 제113조와 제114조는 후보자는 물론 그 배우자의 기부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선거 무효에 이를 수 있는 중대 범죄로 다뤄진다.
민주당 후보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풍문으로만 돌던 금권선거의 실체가 백주 대낮에 고스란히 드러났다”라며, “과거의 구태의연한 ‘돈 선거’로 서천의 신성한 주권을 모독하고, 5만 군민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김기웅 후보 측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들은 서천의 미래와 깨끗한 선거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해 ▲김기웅 후보의 즉각 사퇴 및 공식 사과 ▲사법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공직사회의 엄정 중립 등을 주장했다.
유 후보는 “돈과 거짓으로 서천의 미래를 사려는 세력에게 우리의 삶을 맞길 수 없다”면서 “이번 6월 3일 투표는 구태 금권정치를 종식하고, 서천의 자존심을 되찾는 위대한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현명한 선택을 부탁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