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청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국민의힘이 청년 여러분을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며 “6월3일에 반드시 투표장에 나와 청년 여러분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투표에 참여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청년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라는 거대 양당 체제에서 청년을 대변하는 정당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나름대로 미래세대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청년들이 체감할 만한 파격적인 정책이나 소통 창구 마련, 정치참여 기회 제공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가슴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년들의 주적 챌린지를 좌파 일각에선 해묵은 색깔론 취급하며 청년들이 극우화됐다고 비난하기 바쁘다”며 “포천 예비군 부대에서 땡볕 훈련 중에 사망한 청년의 죽음에 극우만도 못한 무관심을 보여주는 이재명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철저한 침묵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겉으로는 여성 인권을 외치며 뒤에선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등 권력형 성추행을 저지르는 위선, ‘오빠 해봐요’, ‘뽀뽀해봐’ 같은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는 뻔뻔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노란봉투법을 만들어 황제노조를 금지옥엽으로 챙기는 사이 청년 취업은 힘들어지고 쉬었음 청년이 급증했다.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 청년과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송 원내대표는 청년들에게 선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빨간 당과 파란 당 전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기권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다”며 “그럼에도 권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여러분의 삶과 미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집에 온 공보물이라도 열어봐 주길 바란다. 후보자에게 전과가 있는지, 공약은 무엇인지, 우리 삶과 미래가 어떻게 바뀔 것인지 한 번이라도 살펴보고 핸드폰으로 관련 기사라도 검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플라톤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가 최악의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했다. 투표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들한테 지배당하게 된다”며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고, 가급적 삶과 미래를 조금이라도 낫게 만들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자에게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누가 청년의 편에 가까이 서 있는 정당인지, 어느 당이 청년의 이익을 챙기는 정당인지 조금 더 고민하고 기호 2번 국민의힘 일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