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전공의는 ‘내새끼’…맞고 오면 애미·애비 나서야” 의과대학. 사진=임형택 기자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이 입장차 확인에 그치자 ‘선배’ 의사들의 강경 발언이 쏟아졌다.정진행 서울대 의대 비대위 자문위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교수들이 단합해서 우리 학생과 전공의를 지켜내자”며 “전의교협이나 비대위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교수들 조직만이라도 단일대오로 뭉쳐야 한다”고 적었다.전공의 보호를 위해 현재 전... 2024-04-07 14:58 [권혜진]
저출산·고령화에 흔들리는 ‘건보 재정’…건전성 확보하려면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신대현 기자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올해에만 1조4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2024-04-06 15:00[신대현]
전공의 떠난 수련병원…수입도 ‘4000억원’ 줄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외래 대기실이 텅 비어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공의 단체가 의료기관을 떠난지 두달 째, 이 기간 수련병원 수입은 1년 전과 비교해 4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대한병원협회는 지난 2월 16일부터 ... 2024-04-05 20:20[박선혜]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3상 진입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임상 속도를 높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 2024-04-05 17:34[박선혜]
속속 떠나는 의대 교수들…토요일 진료 멈추는 곳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사진=곽경근 대기자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들이 늘어나고 있다. 토요일 진료 중단, 주 52시간 근무 등 진료 차질도 빚어질 전망이다. 계명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 2024-04-05 17:24[김은빈 ]
크리스탈생명과학, ‘휴온스생명과학’으로 새길 튼다 휴온스생명과학 CI. 휴온스 크리스탈생명과학이 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으로 변경했다고 5일 전했다.지배회사인 휴... 2024-04-05 15:12[박선혜]
HK이노엔 컨디션, ‘Z세대’ 접점 늘린다 HK이노엔은 서울 을지로 골목에 3m 높이의 컨디션 왕자 동상을 설치하고, 동상으로 분장한 사람이 컨디션스틱을 나눠주는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HK이노엔 HK이노엔이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 2024-04-05 15:06[박선혜]
희귀질환 치료제 ‘일라리스’, 약평위서 또 조건부 판정 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노바티스의 희귀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또 다시 조건부 인정을 받았다. 9년째 급여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2024-04-05 14:53[박선혜]
‘발사르탄 소송’ 제약사 최종 승소…“합리적 판단” 게티이미지뱅크 불순물 검출로 촉발된 제약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간의 ‘발사르탄 소송’이 약 4년5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법원은 제약사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 2024-04-05 13:39[신대현]
사직 전공의, 천공에 공개만남 제안…“사태 해결 고견 듣고파” 역술인 천공. 정법시대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직 전공의가 역술인 천공에게 공개 만남을 제안했다.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현 사태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다.류옥하다 전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는 5일 개인 SNS를 통해 “사... 2024-04-05 13:23[김은빈 ]
시지바이오, 유럽 미용성형시장 공략…AMWC 참가 시지바이오가 최근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4’에 참가했다. 시지바이오 시지바이오가 유럽 미용성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시지바이오는 최근 모나코에서 열린 ‘AMWC 2024’(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4)에 ... 2024-04-05 12:14[신대현]
尹-전공의 만났지만…정부 “2000명 증원 방침 유효”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내년도 ‘2000명’ 의대 증원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단체 대표가 만났지만, 증원... 2024-04-05 12:12[김은빈 ]
셀트리온, 美 염증성장질환자들과 질환 인지도 제고 자가면역질환 신약 짐펜트라. 셀트리온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염증성 장질환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셀트리온은 미국 최대 규모의 염증성 장질환(IBD) 환우회인 크론병·대장염재단(CCF)과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며 IBD 인지도 제... 2024-04-05 12:07[신대현]
5년간 의료분쟁 조정신청 1만1407건…개시는 65.8% 그쳐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5년간 의료분쟁이 발생해 조정을 신청한 건수가 1만1407건으로 조사됐다. 실제 조정 절차 개시율은 65.8%에 그쳤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은 ‘2023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 연보&rsquo... 2024-04-05 12:02[신대현]
정부 “내년도 비수도권 전공의 확대…11월까지 정원 확정”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들이 지역에 남아 장기 근무할 수 ... 2024-04-05 11:32[김은빈 ]
한 총리 “전공의와 유연하게, 원칙 지키며 계속 대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는 전... 2024-04-05 10:22[김은빈 ]
봄 되자 빨갛고 가려워진 눈… 알레르기 결막염, 왜 생길까 [건강 나침반] 기온이 오르는 봄이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다. 특히 봄만 되면 눈이 가렵거나 충혈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평소와 다르게 눈곱이 많이 생기거나 눈이 화끈거린다면 알레르기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강보험심사... 2024-04-05 08:52[이영수]
의료공백 두 달째, 병원에 남은 사람들 의료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일부 병원들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남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과 그에 따른 의료공백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를 선언... 2024-04-05 06:00[신대현]
尹 경청했다는데…박단 “미래는 없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남을 가진 뒤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단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 2024-04-04 19:33[박선혜]
헌법소원 청구까지…‘의대 증원’ 법정공방도 치열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전경. 사진=임형택 기자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도 번지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과 헌법소원 청구까지 예고하며 칼을 갈고 있다. 전국의과... 2024-04-04 18:21[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