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다음달부터 임신준비 부부 ‘가임력 검사비’ 지원 4월부터 임신 준비 부부가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여성은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시 13만원, 남성은 정액 검사 시 5만원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신뢰도 높은 가임력 검사 제공을 위해 필수 전문 인력과 장비·시설을 갖춘 전국 1051개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병의원이 참여한다.검사 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검사 신청 후 발급 받은 검사 의... 2024-03-31 15:39 [신대현]
“청년은 못 받는다던데”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자 하락세 국민연금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던 사람들이 계속 줄고 있다. 노후소득 보장 장치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가 낮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기금 소진 우려 등을 해소해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 2024-03-31 06:00[김은빈 ]
지역 의대생 졸업해도 ‘서울행’…장기근무 하려면 지역의료가 위기다. 환자와 의사들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인구는 점차 고령화되며, 권역 내 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 불가능한 응급의료 취약지는 전국 98곳에 달한다. 지역 의과대학을 졸업해 의사가 된 뒤 지역에 남아 환... 2024-03-30 12:00[신대현]
의대 교수들 “연속근무 뒤 휴식”…진료·수술 축소 전국 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4월부터 24시간 연속근무 후 다음날 주간 근무는 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공의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지켜온 교수들이 과중된 업무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번아웃’을 호소함에 따라 이들... 2024-03-30 11:23[신대현]
여당發 PA간호사 합법화 ‘간호법’…간호계 기대감 고조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무산됐던 ‘간호법’ 제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새 간호사법안을 21대 국회 회기 내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간호계의 기대감이 높아진다.대한간호... 2024-03-30 06:00[신대현]
ILO, 韓 정부에 의견 요청…‘전공의 강제노동 여부’ 쟁점 국제노동기구(ILO)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개입(Intervention) 요청을 받아들이고 한국 정부에 의견을 청했다. 국제사회가 지켜보는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것이 강제노동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판가름 날 것... 2024-03-29 19:08[김은빈 ]
“숫자 내려놓자” 의료·정치계, 정부 ‘열린 대화’ 촉구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치계에서 정부의 열린 자세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전국 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29일 긴급 성명... 2024-03-29 15:29[박선혜]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의사 매도’ 정치인 낙선운동할 것”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당선인이 의사들을 매도하는 정치인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29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당선 이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에게 사기꾼, 부도덕... 2024-03-29 13:34[김은빈 ]
정부 “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을 것” 정부가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의료개혁은 의사 ... 2024-03-29 13:27[박선혜]
의사 집단행동 40일…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환자 피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40일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2024-03-29 10:58[박선혜]
미국식 의료시스템을 한국에?…‘양날의 검’ 가치 기반 지불제 정부가 ‘행위별 수가제’에서 ‘가치 기반 지불제’ 중심으로 건강보험 수가제도를 개편할 계획인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지불체계를 가치 기반 의료로 전환하는 방향성은 바람직하지만, 의... 2024-03-29 06:05[신대현]
장애인 돌봄·건강에 6조 투입…‘장애인 개인예산제’ 추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가 상반기 내 시행된다. 오는 6월부터는 장애인이 생활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도 추진된다. 올해 장애인 정책에는 복지·건강 등 9대 ... 2024-03-28 19:45[신대현]
복지부,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 연장 정부가 전공의와 교수 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증 환자 회송과 응급실 의료행위 보상을 강화하고, 전문의가 중환자와 입원환자 ... 2024-03-28 18:34[신대현]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 급여 적용…상한액 143만원 유방암과 위암 환자들에게 ‘꿈의 항암제’로 불리던 표적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 2024-03-28 18:20[신대현]
“국민 vs 특권적 의사집단 싸움”…복지차관의 작심 비판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를 향한 비판 수위를 올리고 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8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 모두... 2024-03-28 17:17[김은빈 ]
“요양시설을 집처럼”…‘유니트케어’, 7월부터 시범사업 정부는 노인들이 요양·공동생활시설을 집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요양보호사에 대한 보수교육도 의무화한다.이기일 보건... 2024-03-28 16:36[신대현]
“에이즈 감염 절반으로 줄인다”…질병청, 2차 대책 발표 정부가 매년 1000명 정도 감염되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 대한 예방관리대책을 새롭게 발표했다.질병관리청은 28일 제2차 예방관리대책을 공개하고 ‘신규 감염 제로, 사망 제로, 차별 제로를 향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오... 2024-03-28 13:30[박선혜]
복지부·존슨앤드존슨,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력 강화 협약 보건복지부와 미국 존슨앤드존슨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복지부는 28일 오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 이... 2024-03-28 13:17[신대현]
월 200만원 이상 연금 받는 노인 1만8000명…수급률 50% 돌파 노인 절반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만8000여명은 월 200만원이 넘는 연금을 수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발... 2024-03-28 12:01[김은빈 ]
자살 고민에 전문가 도움 받는 사람, 5년 새 3.1%p 증가 5년 사이 자살에 관한 인식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고민한 이들 중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경우가 3.1%p 증가했고, 자살 생각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은 3.8%p 줄었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 자살... 2024-03-28 12:00[김은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