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생활] 햄버거 고기 패티(patty)만한 거대 버섯 보셨어요?
일본 신상품 등을 소개하는 생활정보지 워커플러스가 지난 10일 공개한 채식자를 위한 이색 버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일본 햄버거 체인점인 프레시니스버거가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버섯 등 채소만을 넣어 만든 ‘베지터블 버거·머시룸’은 고기 대신 들어간 버섯의 거대함 때문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뜻 보았을 때 고기 패티가 들어가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빵 안에 들어간 버섯의 크기와 두께는 어마어마하다.
버거에 들어간 버섯은 ‘포트 베라’라고 불린다.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큰 우산’이라는 뜻. 이 종은 직경이 8∼10cm에 달한다. 또 비타민B2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프레시니스버거 홍보팀 관계자는 “눈길을 사로잡는 모양”이라며 “고기를 사용하지 않았어도 특제 소소와 버섯의 조합이 절묘하다”고 평가했다.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도 282kcal로 낮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