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톡톡] 한때 패리스 힐튼의 절친으로, ‘축구스타’ 호날두의 여자친구로 이름을 알린 킴 카다시안이 무명시절 남자친구였던 레이 제이와의 섹스비디오 사건에 대해 착잡한 심경을 밝혔다.
패션잡지 ‘얼루어(Allure)’ 9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킴 카다시안은 인터뷰에서 “문제의 섹스비디오 때문에 유명해졌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된다”고 털어놓았다.
킴 카다시안은 “결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니며 그 일로 매우 창피했다”며 “이제 그 때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2007년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에 실린 누드화보에 대해서도 후회스럽다고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섹스비디오 사건 이후 리얼리티쇼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잘 나가는’ 연예인이 됐다. 2008년 영화 ‘디재스터 무비’로 할리우드에 공식 데뷔한 킴 카다시안은 1980년 미국 출생이다. 최근 14살 연하 가수 저스틴 비버와 매거진 엘르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의 섹스비디오 파트너였던 레이 제이는 가수 출신 영화배우로 3장의 앨범을 내고 4편의 영화에 조연급으로 출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