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톡톡] 최근 다이어트 열풍 속에 정상체중을 넘어 이른바 ‘예뻐 보이는 체중’이 등장해 화제다.
트위터러 @Twist****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성분들) 정상 몸무게vs예뻐 보이는 몸무게’라는 기준표를 올렸다.
표에는 신장 145㎝부터 174㎝까지 1㎝단위로 정상체중과 예뻐 보이는 체중이 나와 있다. 정상체중은 ‘한국인 표준체중 기준표’와 거의 같다. 그러나 예뻐 보이는 체중은 정상체중과 최고 10㎏ 이상 차이가 난다.
예뻐 보이는 체중과 함께 이상적인 몸매 치수표도 올라왔다. 표에 따르면 예뻐 보이는 톱 바스트 치수는 키에 0.515를 곱한 수치다. 언더바스트는 키에 0.432를, 허리는 0.370을 곱하면 된다. 엉덩이는 0.542, 허벅지는 0.295, 종아리는 0.205, 발목은 0.126을 곱하면 이상적인 몸매 치수가 나온다.
예를 들어 신장 160㎝의 여성이 가장 예뻐 보이는 신체 치수는 체중 48㎏에 톱 바스트는 82.4, 언더바스트 69.2, 허리 59.2, 엉덩이 86.7, 허벅지 47.2, 종아리 32.8, 발목은 20.2다.
예뻐 보이는 체중표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조금 억울하면서도 납득이 되는 수치”라는 네티즌이 있는가 하면 “정상 체중에 만족 못하는 나쁜 세상”, “다이어트 돌입!” 등의 의견을 남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