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일 서울 지하철·버스 증편·비상수송차 운영 등 특별교통대책 시행

기사승인 2020-11-30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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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월 3일 대중교통 운행을 늘리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의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6~10시까지로 평소보다 2시간 늘리고 지하철 28편을 추가 운행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오전 6시~8시 10분까지 배차 간격을 최소화하고, 오전 4시~정오까지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1만9000여 대가 추가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729대는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소 등에 대기한다.

수능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와 자치구·공사 등의 출근 시간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출 예정이다.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