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제회복 기대에 상승…다우 0.62%↑

기사승인 2021-03-26 0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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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경제회복 기대에 상승…다우 0.62%↑
사진= 픽사베이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지표 개선으로 경제 회복 기대감이 퍼지며 상승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혼조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9.42p(0.62%) 상승한 3만2619.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0.38p(0.52%) 오른 3909.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79p(0.12%) 상승한 1만2977.68에 장을 마감했다.

고용지표가 개선된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만7000명 감소한 68만4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60만 명대로 떨어진 것은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시장 예상치도 크게 밑돌았다.

또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계절조정치)가 전기대비 연율로 4.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혼조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2% 내린 3826.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6% 하락한 6,674.8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8% 오른 1만4621.3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09% 상승한 5942.41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ysyu1015@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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