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진주시의원,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 앞장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04-09 1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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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진주지역에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 되기 위해선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재욱 진주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센터에서 진주시 소재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재욱 시의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 창업기업인 등 5개업체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를 주관한 정 의원은 지난해 6월 5분발언을 통해 진주시 창업지원 정책 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


창업기업 대표단은 창업이 크게 예비(창업전), 초기(3년미만), 도약(7년미만)으로 구분하는데 기업의 어려운 시기(3~7년 사이 죽음의 계곡)를 극복하고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과정에서 자금 부족, 제품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우수 인력 확보와 투자유치 기회 부족 등의 애로사항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모바일택시사업단 문신근 대표는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 과정을 거쳐 판매에 이르는 전단계에 자금은 요소요소 필요하지만 매출액, 담보 등 보수적 기준으로 판단하는 대출 제약으로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며 "창업기업 전용 자금, 펀드 등의 조성"을 요구했다.

㈜아이피캠프 석욱민 대표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4차 산업관련 고급인력의 영입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자체의 전문인력지원·고용유지지원 제도의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우현선박기술(주) 박성재 대표는 진주시의 창업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며 혁신도시기반 공공기관 및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진주형 기업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협동조합 작은시선 조준섭 대표는 "최근 빈곤, 불평등, 환경파괴, 교육격차 등 여러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을 목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공유 오피스 등 공간제공과 기업간 협업사업 활성화"를 주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마케팅이 중요해짐에 따른 온라인 시장 진출 기회의 발판도 마련해주기를 호소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성만 본부장은 "진주는 서부경남의 항노화 산업 단지 및 동북아 항공우주 산업 생산 허브 지역과 인접한 미래 핵심 산업의 요충지로서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풍부한 인프라를 가진 곳이다"며 "우리 센터와 함께 진주시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주력한다면, 진주시를 중심으로 대학, 창업유관기관들의 창업지원 인프라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연계 협력을 통해 창업활성화가 기대되며 나아가 서부경남의 지역에 특화 된 창업기업들로 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재욱 의원은 "평소 관내 대학,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등과 활발히 교류하며 창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의 잠재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진주시에서 창업해 지역에서 중소기업,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조속한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