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정인이 양모보다 윤미향이 더 나빠… 인류가 낳은 가장 잔인한 악마”

이영수 / 기사승인 : 2021-04-09 11:05:08
- + 인쇄

윤미향(왼쪽)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연합뉴스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박영선 고민정 김남국 정청래 같은 애들은 그냥 모자란 악당이라면 윤미향은 인류가 낳은 가장 잔인한 악마입니다”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윤미향 잡으러갑시다’라는 제목을 글을 이같이 게재했다.

서 교수는 “아래 링크된 여명숙님의 영상 보시면 정인이양모보다 윤미향이 더 나쁘다는 제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들 보시고 공유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본 크러셔가 맞냐? 본 브레이커가 맞냐?"여명숙의 개수작TV 96화
그러면서 서 교수는 “90세 할머니 앵벌이 하러  유럽 끌고 다님, 거기서 갈비뼈 네 개 부러졌는데 생깜, 귀국 후 아파디지겠는데 생파 참석시킴, 악마를 떨게 만드는 K악마의 끝판왕윤미향”이라고 요약했다.

앞서 지난 3일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유튜브에서 "길 할머니가 2017년 윤 의원과 유럽에 갔다가 갈비뼈가 부러져 한국에 들어왔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귀국 직후인 2017년 12월 8~9일 길 할머니의 의료급여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강북삼성병원은 길 할머니에 대해 진단서에 네 개 또는 그 이상의 늑골을 침범한 다발골절이라고 진단했다. 

여명숙 전 위원장이 공개한 길원옥 할머니 의료급여내역. 유튜브 캡처 
여 전 위원장은 "할머니 갈비뼈가 몇 개나 부러졌다는 얘기"라면서 "2017년이면 이미 (길 할머니는) 치매 진단을 받으신 상태"라고 했다. 

이같은 자료는 길 할머니 아들 부부가 최근 몸이 좋지 않은 할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에 갔다가 진료 기록들을 확인하고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여 전 위원장은 "(2017년 길 할머니 귀국 당시) 아들 부부가 귀국한 거 확인하고 보러 간다고 했다. 그런데 윤 의원 측이 '여독이 남아 있다'며 1주일 뒤에 오라고 말했다"면서 "할머니 치매 진단받은 것도 숨기고 갈비뼈가 부러진 것도 속였다"고 했다. 

이어 "할머니가 유럽에 갔을 때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며 "한국으로 돌아왔어야 했다. 자식 내외에게  알렸어야 했다. (그런데) 갈비뼈 부러진 할머니를 데리고 다니면서 노래를 시켰다"고 지적했다.

실제 길 할머니가 독일 인권단체 초청으로 베를린에 도착한 당시인 2017년 12월3일자 한겨례 보도를 살펴보면 기사 말미에 '비행기를 갈아타던 핀란드 헬싱키에서 몸상태가 나빠져 한국으로 돌아갈 뻔한 위기도 있었다'는 문구가 나온다. 당시 길 할머니의 갈비뼈가 골절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음을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 담긴 대목이다. 

윤 의원의 해명에도 여 전 위원장의 유튜브 영상은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갈비뼈 부러진 할머니를 데리고 다니며 노래를 시켰다'는 등의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윤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상임대표로 있던 2017년 12월 1~6일까지 길원옥 할머니는 유럽연합의회 결의채택 10주년 캠페인을 위해 독일에 방문했다가 7일 오전 귀국했다. 

윤 의원은 “참석하신 행사에서 ‘90세에 가수의 꿈을 이룬 자신처럼 희망을 잃지 말아 달라’는 말씀을 하시고 노래를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길 할머니는 활동가로서 당당히 말씀하셨고 노래하셨으며 독일 방문 기간에 갈비뼈 골절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나 정황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길 할머니께서) 가슴 통증을 느낀다는 말씀은 귀국 후에 있었으며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등 할머니의 진단과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이후 할머니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