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가스라이팅’ 의혹 서예지, 돌연 SNS 게시물 삭제

정진용 / 기사승인 : 2021-04-12 2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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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 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정진용 기자 = 배우 김정현과의 열애 당시 그를 조종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배우 서예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12일 오후 서예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은 모두 사라졌다. 프로필 사진도 삭제됐다.

이날 서예지는 배우 김정현이 2018년 7월 방영한 드라마 ‘시간’을 찍을 때 배후에서 그를 조종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정현이 당시 배우 서현과 스킨십을 못하도록 서예지가 ‘가스라이팅’ 했다는 것이다.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해 타인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서예지와 김정현이 시간 촬영 당시 주고받은 대화 내용에 따르면 서예지는 김정현에게 “로맨스 없이 잘 수정하고” “스킨십 노노”라고 지시했다. 김정현은 “여자들이랑 눈도 안마주쳤다” “감독에게 멜로 로맨스 싹 지워달라고 했다”고 답했다.

김정현은 시간의 주연을 맡았으나 제작발표회에서 상대역 서현의 팔짱을 거부해 논란을 빚었다. 그는 드라마 종영을 4회 앞두고 돌연 하차하기도 했다.

당시 김정현 측은 태도 논란에 대해 ‘시한부 캐릭터에 대한 과몰입으로 섭식장애와 수면장애를 겪어서’라고 설명했다.

김정현과 서예지는 2018년 3월 개봉한 영화 ‘기억을 만나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서예지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은 상태다.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