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파이,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환상의 야간 드론쇼 선보여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04-16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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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국내 드론 스타트업 유비파이가 제37회 하동 군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15일 밤 8시 하동 섬진강하모니철교에서 드론 400대를 활용한 환상의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였다. 

유비파이는 지난 3월 26·28일에도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2022년 5월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400대 드론 라이트쇼를 선보인바 있다.


유비파이는 하동군민의 날 특별 이벤트로 전야인 14일과 15일 양 일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위해 국내 각종 행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군집 드론 라이트쇼 공연을 선보였다. 

400대의 군집드론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규모의 공연은 하동군과 경남 지역은 물론 국내에서는 서울 이외 지역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제37회 하동 군민의 날 행사에서 선보여진 드론 라이트쇼는 코로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동 군민과 국민들을 위로하는 'Stay Strong'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난 2017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1200년 역사와 문화를 가진 하동 전통차를 표현하는 찻잎과 우려낸 차를 따르는 주전자의 모습, 차를 재배하는 하동 주민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하동차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이해 하동으로 몰려드는 세계인들의 모습을 한반도 지도위에 그려냈다. 

이후 드론쇼는 '茶, Hadong World Tea Expo'라는 문구와 '축, 제37회 하동 군민의 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유비파이는 지난 2014년 서울대 항공공학 박사들이 창업한 드론 스타트업으로 2019년 1월 미국 CES(국제가전제품박람회)에서 세계 최초의 상용 군집드론인 IFO를 출시했다. 


군집드론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은지 2년여만에 유비파이는 국내 자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드론 1000대로 올해 초 2021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한 현대자동차와 함께 1000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유비파이는 전국의 지자체와 기업들의 행사에 드론 라이트쇼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 많은 이들이 드론 라이트쇼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