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 내 이물질 인체 주입됐을 가능성 적다”

노상우 / 기사승인 : 2021-04-19 16: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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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문제 된 주사기로 접종 안해...현재까지 21건 신고"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발견된 이물질 논란과 관련해 해당 이물질이 인체에 주입됐을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확인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된 주사기로 접종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확인을 못 해서 접종했을 가능성에 대해 문제를 지적할 수 있지만, 주사기의 주삿바늘의 굵기가 굉장히 가늘어서 이물질이 주입됐을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입이 된다고 했을 때는 주사 부위에 염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는 없지만,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따.

현재까지 주사기 내 이물질과 관련해서는 21건이 신고된 상황이고, 문제되는 제품은 수거 조치를 하고 품질·생산 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